경상북도에서는 지난 3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일 1천 명을 돌파한 가운데 확진자 동선 파악 및 숫자에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일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오미 클론을 포함한 코로나 확진자는 10일, 1,926명으로 2천 명 돌파는 시간문제이며, 각종 대응책 마련에도 확진 감소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코로나 접종률이 80%를 넘었는데 확산세가 줄지 않는 것은 이미 방역에 실패했다며, 지금까지 바뀐 것은 오후 9시, 12시 사회적 거리만 조정되었을 뿐, 사람만 모이지 못하게 한다면서 정치방역이라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코로나를 독감처럼 자신이 관리해야 한다며, 자가격리로 해열제를 먹고 5일 정도면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무슨 의미가 있냐며, 차라리 사회적 거리 제한을 풀어 경제라도 회복시키라며 방역 당국 비판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2월 10일(목)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924명, 해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94명, 구미 316명, 경산 247명, 경주 181명, 김천 143명, 안동 105명, 칠곡 101명, 영주 87명, 영천 57명, 상주 45명, 고령 45명, 문경 34명, 울진 32명, 예천 30명, 청도 23명, 의성 21명, 군위 18명, 성주 14명, 청송 11명, 영덕 11명, 봉화 8명, 영양 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만214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734.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