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특위 구미시의회 구미을 지역구 국민의힘 왜 빠졌나? 뒷배경 의혹 확산
제255회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 임시회 제4차 제102회 전국체전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행정 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낙관) 증인신문 조사에서 전국체전 행사에 배포된 유니폼이 고어텍스사 제품이 아닌 중국산 제품이라는 진술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본지가 고어텍스 코리아에 문의한 결과 에코숨과는 라이센스 계약이 없다. 고어텍스는 라이센스가 없으면 원단을 공급하지 않는 원단 제조품질을 보증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조사특위는 증인 조사에서 구미시 안전재난 과장(당시 전국체전 추진단장) 고어텍스 제품으로 계약했다. 밝히고 또는 "고어텍스와 동등한 제품의 원단 기능과 동일한 소재로 입찰을 올렸다"증언했다.
김낙관 위원장이 “납품에 대한 계약과 샘플에 대한 태그가 고어텍스로 되어있다 지적하자” 관계자는 업체에서 구미시 공식공문절차를 요구하는 등 업체의 버티기를 지적하고“ 중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안다.”라고 답변을 해, 본지 의혹 제기를 확인해 주었다.
또한, 이선우 의원은 의류의 특성상 사기가 아니냐 지적하자 구미시 관계자는 고어텍스 제품이 아니면 사기다 답변해 형사고발 조치까지 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장세구, 김재우의원은 샘플과 납품받은 제품에 대한 제품이 다르다 지적했고 시방서와 다른 제품과 전국체전을 눈앞에 두고, 반품을 하지 못할 정도의 시간으로 업체가 구미시를 농락했다는 답변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체전 행정 사무조사 특위에 구미시을 선거구 시의원들이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고 있다.
한편, 고어텍스는 방수 방진 제품의 특성을 가진 특허 원단으로 박음질이 아닌 태핑 압착방식의 마감처리가 특징이며, 구미시에 스포츠의류를 생산 납품한 업체는 구미에 있는 에코숨으로 천연염색 등을 생산한 생활용품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