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구미시 탈환 안간힘. 구미시장과 광역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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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구미시 탈환 안간힘. 구미시장과 광역의원
  • 김종열
  • 승인 2022.03.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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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각 들어낸 최대관심 지역, 광역의원 1, 4. 5선거구, 윤창욱 빠진 2선거구 무주공산
부적격 기준 적용시 일부 후보, 컷오프 대상 될수도.

국민의힘이 기초·광역의원 출마자에 대하여 시험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출마예정자들이 당황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등록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등록

구미시장 탈환을 앞세우며 현재(21일)까지 예비후보를 마친 국민의힘 구미시장 출마자는 김석호 (현) 국민의힘 민족화해분과위원회 위원장, 김영택 (전) 경상북도 정무실장, 김장호 (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 실장, 이양호 (전)한국마사회장, 이태식 (현)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원종욱 (현) 금상 대표 등 6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다.

그러나 미디어디펜스의 4차례 여론조사가 후보자 난립으로 10%대 후보가 이양호,김석호,김장호,이태식등 4명이 박스권에 갇혀있고, 늦게 출마선언한 김영택후보역시 1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어느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 할지 가늠하기 어렵다는게 다수의 평가다.

특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던진 후보시험 의무화로 공직자 출신이 다소 유리하다는 평가와 함께 선거경험이 풍부한 정치인이 유리하다는 평가가 양분화 되면서 후보들의 대응마련이 시급해질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의회 도의원 국민의힘 출마예정자 및 예비후보
경상북도의회 도의원 국민의힘 출마예정자 및 예비후보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6석 중 3석을 민주당에 넘겨준 국민의힘은 이태식 전 의원이 넘겨준 구미시 1선거구 (도량·선주원남)에 황두영 (현) 국민의 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고, 구미시 2선거구(송정동, 원평동, 지산동, 형곡1동, 형곡2동, 광평동)는 이정임 전 구미시의회 의원과 송원호 (현) 제일정보통신(주) 대표이사가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구미시 3선거구(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공단동, 상모사곡동, 임오동)는 김상조 현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지역구 개편이 이루어지면 도의원 후보 물망에는 소수의 후보군으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 4선거구 (인동·진미)는 김태근 전 구미시의회 의장이 도의원으로 출마를 가닥 잡으면서 김창혁 혜인 건축사 대표와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장은 제4대 한나라당 시의원을 시작으로 5대 무소속, 6대 새누리당, 7대 자유한국당 등 무소속으로 당선된 적이 있어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창혁 출마예정자도 지역의 도심 설계에 참여하는 등 지역 젊은 인재 시대교체를 내세우며 표심 다지기에 들어갔다.

구미시 5선거구(양포·산동·장천·해평) 는 선거구 개편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출마예정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곳이다. 젊은 교육을 내세우며 출마한 문석환 현,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하며 표심 다지기에 들어간 반면 출마설이 나도는 윤종호 구미시의회 의원은 시의원과 도의원 중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백순창 전, 김영식 국회의원 사무국장도 출마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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