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무관심속에...장세용, 김장호 주말 선산시장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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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무관심속에...장세용, 김장호 주말 선산시장 격돌
  • 김종열
  • 승인 2022.05.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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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곳간 비었다. 보수성지 운운하며 24년간 시정 파탄, ‘김관용·김락환’ 겨냥 돌아온 토호세력” 비판
장세용,.김장호, 선산장 경북 최고의 풍물시장 만들겠다.
김장호, 선산에 시청 국 옮기고, 명품주거도시…. 해평 취수원 구미보 상류로 이전해야!
구미시장 집중유세가 펼쳐진 선산시장 (좌) 장세용, (우)김장호
구미시장 집중유세가 펼쳐진 선산시장 (좌) 장세용, (우)김장호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가 22일, 선산장 유세에서 돌아온 토호세력을 겨냥해 “지난 24년간 세상 돌아가는 것 몰라 기업들 알맹이 빼먹으면서 폐쇄적으로 운영, 건물만 짓고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없는 도시로 만들었다 비판하며, 2백억 도정 공장 건설로 선산에서 생산한 쌀을 백화점 납품 하고 자신의 마음속에 선산이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장 후보는 “시민들 협박하고 자신들이 누리던 곳으로 돌아온 세력들이 있다.”, “토호세력들이 자기네들끼리 뜯어먹고 밀어주던 세력들이 다시 돌아왔다 막아야 한다.”면서 김관용 전 도지사와 김락환 상임선대본부장을 겨냥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어 민주당 시장이 지난 4년간 “돈도 없고, 분위기도 안 좋고, 코로나까지 겹쳐 구미경제가 삼재가 끼었다”면서 “삼재를 넘어 300억 불이 넘는 수출과 83%의 5공단 분양률을 기록했고 거짓말 하지 않고 시민을 받드는 정치를 펼쳐왔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반격에 나선 김장호 후보는 이곳 선산은 ”어머니 같은 모태고 우리의 뿌리다“ 강조하고 ”선산이 어렵다. 인구도 정치적으로도 어렵고 선산의 경기를 살리는 방안으로 구미시 1개국을 선산 출장소로 옮기겠다“면서 약 4백여 명이 선산에서 경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선산지역을 명품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겠다 밝혔다.

김 후보는 ”민주당 시장이 새마을과 박정희 흔적 지우기로 지역의 분란을 일으키는 동안 국방클러스트와 애플 등 타 도시에 빼앗겼다“ 지적했다. 특히 ”4년간 LGBCM가지고 문 대통령과 같이 떠들더니 아직도 진행형이다.”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어 민주당이 가만히 있다가 이제 와서 6공단을 만든다고 한다면서 ”6공단을 만들면 전기도 필요하고 물도 필요한데 대구취수원을 내주고 어떻게 6공단을 유치하느냐“ 반문했다. 그는 또한 ”자신이 시장이 되면 취수원을 구미보 상류로 올려 구미시민도 대구시민도 깨끗한 물을 먹도록 재협상을 하겠다“ 강조했다.

앞서 박찬종 전 대통령 후보가 찬조 연설로 나선 국민의힘 구미시장 집중유세에서는 ”김장호 후보가 전국최고득표율로 당선되어야 한다“ 면서 ”지난 4년간 민주당 시장이 새마을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지우는데 몰입했다. 황폐화한 구미를 재도약하게 만들기 위해 김장호 후보를 압승으로 이끌어 달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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