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선산 5일장 유세에서 봉변 장 후보 측“선거의 자유 침해”..강력대응 시사
지난 22일 오후 3시경, 민주주의 꽃인 선거운동 현장에서 선거운동원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져 구미경찰서 지능 1팀이 수사에 나섰다.
집단폭행을 당한 장세용 구미시장 선거운동원 진술을 종합하면 지난 22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 선거유세장에서 술에 취한 신원미상의 3명이 선거용 피켓을 차며, 유세를 방해했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3명이 제지하는 운동원의 머리를 폭했다 했다며 경찰에 신고를 마친 상태다.
본지가 확보한 현장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선거운동원 A 씨를 멱살을 잡는 등 말리는 시민을 피해 재차 머리와 얼굴을 수차례 가해를 하고 있었다.
장세용 후보 측은 “선거운동원에 대한 집단폭행은 있을 수 없는 선거 자유방해”라며 강력 대응 의사를 밝혔다.
공직선거법 237조 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선거인, 후보자 등 선거관계자에 대해 폭행·협박을 하거나 집회·연설·교통 방해 또는 위계·사술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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