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일꾼? 민주당 선전…. 구미시 6선거구 산동·장천·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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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일꾼? 민주당 선전…. 구미시 6선거구 산동·장천·해평
  • 김종열
  • 승인 2022.06.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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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윤종호, 시의원 김영길,신용하 당선
구미시6선거구 산동.장천.해평
구미시6선거구 산동.장천.해평

제8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선거인 수 25,732명, 11,061명이 투표에 참여해 42.99%로 국민의힘 윤종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류종원 후보가 맞붙어 8,016표 72.47%로 윤종호 후보가 경상북도의원에 당선되었다.

윤종호 당선자는 구미시의회 3선 의원으로 구미시 의장을 포기하고 광역의원에 도전장을 던졌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민주당의 선전을 기대했으나 저조한 투표율로 경합을 이루지 못한 곳이다. 특히 류종원 후보는 산동지역 민주당 정당투표인 32.66%보다 낮은 30.53%를 득표해 추격에 실패했다.

구미시 아 선거구 국민의힘 김영길, 민주당 신용하 당선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하나씩 나눠 가졌다. 김영길 의원은 45.72%를 득표했고, 신용하 후보는 24.43%를 득표하며, 황지도 20.39%, 배강형 4.63%, 유태하 1.43%를 따돌리고 의회 입성했다.

김영길 후보는 산동읍 38.53%, 해평면 58.35%, 장천면 54.10% 득표를 받았고, 신용하 후보는 산동읍 33.10%, 해평면 6.91%, 장천면 9.75%를 받으면서 3위 황지도 후보와 4% 차이로 따돌렸다.

기대를 모았던 배강형 후보는 무소속의 한계를 맛보았다. 자신의 텃밭이라던 해평에서 308표 15.53%를 득표했을 뿐 장천면 1.97%, 산동읍 2.11%로 고배를 마셨다.

김영길 당선자는 2020년 보궐선거에 무투표 당선되어 의회 입성했다. 그는 소외당하던 산동을 주목받는 산동으로라는 선거구호를 내세우며, 읍 청사 조기완공, 통합안전재난센터, 파크골프장유치등 주민 생활 공약과 신공항 배후도시 장천의 광역철도역사 유치와 해평 습지 국가 정원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용하 당선자는 장세용 구미시장의 비서 출신으로 장 시장의 장점인 도시재생과 공단 재생. 산업 재생을 강조했고, 통합 신공항시대를 맞아 교통축 대전환 등 장세용 구미시장의 공약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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