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인수위 전우헌 위원장 ‘32년 삼성맨 구미사업장 공장장’ 출신
상태바
김장호, 인수위 전우헌 위원장 ‘32년 삼성맨 구미사업장 공장장’ 출신
  • 김종열
  • 승인 2022.06.10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유치 상공인 대거 포함, 문화 이한석, 행정 박주연

민선 8기 김장호 구미시장 인수위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전우헌 인수위원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미시 민선8기 고우헌 인수위원장
구미시 민선8기 전우헌 인수위원장

8기 인수위를 이끌 전우헌 위원장은 기업인 출신 공무원으로 전직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지낸 바 있다.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출신으로 경북고, 영남대, 경북대 경영학석사 출신으로 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32년간 삼성맨으로 구미사업장 인사부장, 공장장과 고문을 거친 구미 기업인으로 이철우 지사가 당선되면서 경제부지사에 임용된 인물이다.

김장호 당선자가 고심 끝에 전우헌 위원장을 인수위원장으로 위촉한 것은 8기 시정목표와 연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위는 기업유치위원회와 행복문화 도시위원회로 기업유치위원회에 상공인, 경제연합회, 중소기업협의회와 노조위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면서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미의 숙제로 떠오른 회색 도시 탈출과 일 안 하는 공직사회와 청렴도 꼴찌의 불명예를 개혁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담긴 행복문화 도시위원회의 출범도 향후 구미시정의 방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행정 분야를 개혁해나갈 박주연 전 시의원은 공무원 개혁에 앞장설 적임자로 내정한 것은 김장호 당선자의 의중을 잘 나타낼 것으로 보여, 공직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