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맞은 '동편제' 거장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오늘6시30분 ‘전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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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맞은 '동편제' 거장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오늘6시30분 ‘전야제’
  • 김종열
  • 승인 2022.06.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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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1000만 원, 국무총리상 300만 원 등…. 신인발굴에 앞장

올해로 22회를 맞은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이 6월 11일~12일 양일간 구미시 고아읍 박록주로 일원에서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22회 명창 박록주선생 전국국악대전이 열리는 구미시 고아읍 특설무대에서는 신인부분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22회 명창 박록주선생 전국국악대전이 열리는 구미시 고아읍 특설무대에서는 신인부분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전국국악대전은 동편제 판소리의 거장 명창 박록주 선생의 예술혼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국악문화의 저변확대, 우수한 국악인 인재발굴을 통하여 수준 높은 전통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국고등학생, 일반부, 명창부, 신인부 등 15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첫날에는 판소리 명창부를 시작으로 고등·일반부 판소리, 현악, 신인부 등 경연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이 12일 본선 경연을 통해 대상 대통령상, 최우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우수 구미시장을 종합대상은 각부분별 최우수상 3명 중 경연을 통해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본선 경연에 앞서 11일 특설무대에서는 대북공연, 한량무, 소리북 합북입제창, 사물놀이 등 민요와 진도아리랑을 다 함께 부를 수 있는 전야제도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한편 2000년 창단된 명창 박록주 기념사업회는 명창 박록주 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발전을 위하여 국악인 최고의 등용문인 국악대전을 통해 우수한 국악인을 배출하고 있으며, 기념회는 김현조 판소리연구소 소장이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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