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당초 9일(금) 금요직거래 장터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추석 연휴기간으로 인하여 7일(수)로 앞당겨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이벤트 행사를 개최 하였다.

이번 행사는 구미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 자치운영위원회(회장 문종호) 주관으로 32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주최 측 관계자는 “오늘 이벤트 외에도 10월 초 시식 이벤트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직거래장터 63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햅쌀, 과일, 채소류, 버섯류 및 축산물 등 구미 농특산물을 판매했으며, 특히 지역 소비자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상당의 지역농산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배부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금요직거래장터가 도농교류의 장, 화합의 장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새희망 구미시대 만들기와 더불어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으며 “특히 구미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시민들이 널리 애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