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에 상권침체로 이어진 신평시장…. 오는 11월 5일, 100여 대 무료주차공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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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에 상권침체로 이어진 신평시장…. 오는 11월 5일, 100여 대 무료주차공간 문 연다.
  • 김종열
  • 승인 2022.10.1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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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복 도의원 막후협상...신평동 150-47 유료주차장 내달 5일부터 무료개장 120여 대 주차 가능
신평시장 옆에 위치한 신평유료주차장이 11월5일부터 전면무료 개방되면서 그동안 주차난으로 침체된 신평동 상권회복이 될것으로 보인다.-신평유료주차장-
신평시장 옆에 위치한 신평유료주차장이 11월5일부터 전면무료 개방되면서 그동안 주차난으로 침체된 신평동 상권회복이 될것으로 보인다.-신평유료주차장-

80년대 이후 구미공단 근로자들의 애환이 심어있던 신평시장 일대가 늘어난 차량 이용객 유치실패로 침체위기에 빠진 것 중 하나가 부족한 주차공간이다.

또한, 신평시장 일부가 재개발되면서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평 유료주차장(신평동 150-47)이 신설되었지만, 상가주민과 부동산 소유주와의 갈등으로 3년 가까이 영업을 중지한 상태로 방치되어왔다.

허복 경상북도도의원과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김정도의원이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은 6.1지방선거 직후부터이다. 허 의원은 주차장 건물주를 설득해 월 4백만 원대의 임대료로 100여 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신평시장 옆에 위치한 신평유료주차장이 11월5일부터 전면무료 개방되면서 그동안 주차난으로 침체된 신평동 상권회복이 될것으로 보인다.
신평시장 옆에 위치한 신평유료주차장이 11월5일부터 전면무료 개방되면서 그동안 주차난으로 침체된 신평동 상권회복이 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미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인근 교회와 협의해 150만 원을 절감하는 한편 일대 장기주차도 근절해 나간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의 편의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성사된 신평 주차장 확보로 인근 주민들이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구미대로 신평시장 맞은편 식당은 주차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면서 무료주차장 확보로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불법 주차단속도 피할 수 있어 골목 경제회복의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말했다.

신평시장 옆에 위치한 신평유료주차장이 11월5일부터 전면무료 개방되면서 그동안 주차난으로 침체된 신평동 상권회복이 될것으로 보인다.-신평동 구미대로-
신평시장 옆에 위치한 신평유료주차장이 11월5일부터 전면무료 개방되면서 그동안 주차난으로 침체된 신평동 상권회복이 될것으로 보인다.-신평동 구미대로-

 

신평시장 분위기도 환영 일색이다. 좁은 골목길에 상가주인들이 주차장을 독차지하며 장기주차로 손님들은 주차공간이 없어 발길을 돌렸다면서 우리도 장기주차를 자제하는 등 손님 편의에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는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어 상권회복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신평 무료주차장 개방식은 오는 11월 5일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자근 국회의원, 허복도의원,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등 지역 시의원과 지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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