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클래식과 함께 찾아온 자선바자회 “시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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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클래식과 함께 찾아온 자선바자회 “시민과 함께”
  • 김종열
  • 승인 2022.10.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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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투명성 확보....수익금 전액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기부
지난15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 "시민과함께봉사단"자선 바자회
지난15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 "시민과함께봉사단"자선 바자회

그동안 사회봉사를 기반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현장에서 봉사를 몸으로 실천을 해온 시민과 함께(단장 이상혁) 회원들이 15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자회를 열었다.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정을 도우려고 마련된 이 날 바자회에는 회원들이 기부한 옷과 신발 등 의류와 동화책. 장난감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들 용품이 전시 판매되었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야외공연장에 클래식 연주회가 열렸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야외공연장에 클래식 연주회가 열렸다.

또한,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구미시를 통해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능기부로 시작한 “시민과 함께” 봉사단체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시민과 함께는 이상혁 단장과 신화숙 사무국장등. 회원 120여 명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코로나 19 방역과 포항 태풍 재해 이재민돕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 자리를 잡아 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클래식음악회 회원들이 야외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저물어가는 가을을 노래로 위로하며 봉사와 클래식의 만남을 만들어냈다.

시민과 함께 자선바자회
시민과 함께 자선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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