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 도서대출 드라이브 스루 3월9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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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도서대출 드라이브 스루 3월9일부터 시행
  • 윤수빈 기자
  • 승인 2020.03.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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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도서관 휴관 기간에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도서대출 드라이브 스루‘와 ‘무료도서택배’를 동시에 실시한다.

현재 구미시립도서관은 중앙도서관을 비롯하여 ‘인동, 상모정수, 봉곡, 선산도서관’이 임시휴관 중에 있으나 지역 시민들에게 도서대출 편의제공을 위해 도서대출회원에 한해 한시적으로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서대출 드라이브 스루’는 단어 뜻처럼 차에서 책을 받는다는 뜻으로 사전에 신청한 도서를 도서관 입구에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책을 받아 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해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다.

신청방법은 전화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원하는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1회에 5권까지 빌릴 수 있으며 반납은 도서관 현관 무인반납기를 이용하거나 도서관 재개관 시 자료실로 직접 반납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월 ~ 금요일 오후1시에서 오후5시까지이며 도서관 수령 장소에서 받으면 된다.

또한 기존에 시행 중이던 장애인을 위한 무료택배서비스를 임시휴관기간 중에는 일반인들에게도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무료택배를 원할 경우에도 전화 또는 도서관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독서를 통한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서대출 드라이브 스루’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480-4667/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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