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현장소통 시장실 인동동 찾아 민원청취…. 40년 넘은 황상동 버렸나?민원은 관심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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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현장소통 시장실 인동동 찾아 민원청취…. 40년 넘은 황상동 버렸나?민원은 관심 밖
  • 김종열
  • 승인 2022.10.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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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통 시장실, 40년 넘은 인동 주택, 황상 주공, 이화·시영아파트 등 황상동 논의 제외. 행정편중
인동 인구 2016년 5만6천 명, 2022년 말 4만7천 약 1만 명 빠져…. 해답 못 찾은 이계천 복원사업

김장호 구미시장의 현장소통 시장실이 25일 오후 3시 30분,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고 지역 민원현황을 청취했지만, 개인 민원소통으로 전락했다는 비판과 동시에 이번에도 황상동은 빠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 행정동(동장 권미영)이 시도의원의 입맛에 맞춘 것 아니야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 인동동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
김장호 구미시장 인동동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

이번 현장소통 시장실은 구미 최대 인구를 보유한 인동동인 만큼 인구감소에 따른 영유아, 신혼부부, 청소년의 인구 절벽 탈출을 다양한 정책과 천생산과 학서지, 이계천 복원에 대한 지역 정주 인프라 구축, 구평-칠곡 간 직주연계도로, 신동 체육공원 진입도로 개설,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40년 전 만들어진 인동동의 노후화 개선에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김 시장은 인구 절벽의 위기탈출을 위한 구미시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지적하고 기업투자유치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배후도시의 위상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또한, 시장을 믿고 구미시의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진행해 나가겠다 덧붙였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구인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인동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구평-칠곡 중리간 직주연계도로 개설, 신동 체육공원 진입도로 개설, 구미 국민체육센터 건립, 인동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 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이날 현장소통 시장실 인동동편에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창혁 도의원, 이상호, 소진혁, 김근한 시의원과 장우석 인동농협 조합장과 70여 명의 이 통장들이 참석했다.

한편, 인동동 4만7천 인구의 3분의1에 해당하는 1만명이 넘는 황상동의 숙원사업에 대한 질의는 단 한건도 나오지 않아 40년전 개발이주단지로 지역에서 소외를 받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지역구 시의원 안주찬, 이상호, 소진혁 정수 3명 김근한(비례) 의원까지 포함 4명을 보유했지만 40년 넘은 이화아파트, 시영아파트, 황상 주공, 인동 주택, 황상 주택 건물 노후화와 재개발 일부 지역의 소외계층 밀집 지역 등 다양한 민원지역에도 시도의원과 인동동 행정지원까지 이번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까지 황상동 관련 민원은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날 소통현장은 인동·구평·신동·황상동의 4개 법정동으로 묶인 인동동 행정구역으로 구평동과 신동개발이 주된 민원창구로 편중되었다. 따라서 구도심은 버리고 신도시 위주의 개발정책만 늘어놓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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