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박근혜 전 대통령 유족대표로 참석…. 타진 중. 박정희 대통령 제105돌 숭모제, 영호남 도민 1만여 명 운집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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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박근혜 전 대통령 유족대표로 참석…. 타진 중. 박정희 대통령 제105돌 숭모제, 영호남 도민 1만여 명 운집할 듯.
  • 김종열
  • 승인 2022.11.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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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단체들, 10.26 국립현충원 참석에 이어, '숭모제' 참석 기대감 나타내
대선후보시절 2011년 참석이후 2014년 구미방문에도 일정상 생가방문 못해

오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5돌을 맞이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을 포함한 지역 국회의원, 구미시장 시·도시의원이 대거 참석하는 가운데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호남지역 시·도민이 초청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사가 된다면 영호남 화합의 마당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104회 박정희대통령 숭모제가 2021.11.14일 생가에서 거행되었다.
제104회 박정희대통령 숭모제가 2021.11.14일 생가에서 거행되었다.

지난 4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및 역사자료관 주변 광장에서 열리는 제105회 숭모제는 10시부터 숭모 제례, 헌화 등 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50분부터는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등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부대행사로 제23회 대한민국정수대전 시상식이 새마을 테마공원 글로벌 관에서 진행되며 박정희 대통령 동상 주변은 관련 사진전이 전시된다.

이번 숭모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장호 구미시장의 박 전 대통령 참석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러 채널로 접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TK 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따라 보수결집의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과 구속 이후 각자도생의 방법으로 단체와 정당을 만들어 뿔뿔이 흩어져있어 총선을 앞두고 보수결집 시도가 어떤 방식으로든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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