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사회복지국 정례브리핑 “전 생애를 아우르는 소통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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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회복지국 정례브리핑 “전 생애를 아우르는 소통복지”
  • 김종열
  • 승인 2022.11.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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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핵심키워드 없다. 구미시 보훈회관 건립, 해평청소년수련원 활용방안
맛집육성으로 먹거리가 있는 도시조성

구미시가 16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출입 기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국 정례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사회복지국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박경하사회복지국장
박경하사회복지국장

 

이날 발표자로 나선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공감 복지 실현을 위해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교육 희망도시를 실현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점시책사업으로 보훈단체 유공자 선양사업과 여성 친화 도시, 사회 안전망구축,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복지를 펼쳐나가겠다 밝혔다.

이어 노인 맞춤 돌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복지시설, 장사시설, 장애인복지시설운영관리로 노인·장애인복지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면서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로 안정되고 차별 없는 복지마련에 중점을 둘 것이라 말했다,

박 국장은 구미시는 가족센터 및 육아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어린이집 및 다 함께 돌봄 사업, 지역아동센터, 돌봄 사업을 구미시 환경에 맞게 내실화를 다져가겠다 밝히고 아동학대 조사 사업을 공공화 사업으로 만들어 아이의 웃음과 가족의 행복이 넘치는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 밝혔다.

또한, 틈새 없는 촘촘한 복지로 기초생활 보장과 자활 지원사업, 노숙인 무연고자 관리 등 복지급여 변동조사를 하고, 청년·청소년이 꿈을 키우는 희망도시를 위해 청년 정책 추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 장학재단 운영과 위기 청소년 지원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 덧붙였다.

박경하 국장은 위생정책종합계획수립으로 맛집 및 지역대표 음식 발굴과 공중·식품위생업소 지도 관리, 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센터운영 및 유통 식품 안전관리로 맛과 멋이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켜내겠다 말했다.

한편, 미디어디펜스 김종열 기자는 "새로운 복지정책이 없다"면서 복지시설 종사자나 관련 단체장들의 일자리를 위해 복지예산을 낭비한다 지적했다. 또한, 각종 행사로 청소년들이 즐기고 시민이 행복해야 하는데 업자들만 행복한 축제가 되어왔다면서 투명한 예산집행 과정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지적했다.

각종 봉사단체가 사진찍기 모양 나는 봉사로 연탄과 김장을 선택하는 경향이 많은데 인동지역에는 연탄을 사용하는 집에 두 곳밖에 없다면서 또 연탄을 주냐며 받는 사람도 짜증을 낸다. 이런 곳에 연탄 지원사업보다는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기름보일러를 놔주고 추가로 지원되는 비용을 분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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