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준비된 구미공단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대구경북의 산업 변화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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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준비된 구미공단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대구경북의 산업 변화시킬 것.
  • 김종열
  • 승인 2022.11.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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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시장, 반도체소재부품 구미 수도권보다 경쟁력 갖춰. 부지, 전력, 공업용수 풍부, 준비된 반도체 특화단지
이철우 지사, 경북도 차원에서 적극지원 할 것..., 반도체 패권전쟁에 구미가 중심

이철우 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도내 반도체 대표기업, 대학 연구기관, 교육청, 경북도의회가 참여하는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 대국민 선포식이 29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면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 선포식은 기업(SK실트론, KEC, 매그나칩반도체, 삼성SDI, 피엔티, LB루셈 등 ), 학교(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등 ), 연구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나노융합기술원 ), 기관(국회, 도의회, 구미시 등)총 30여 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되었으며 행사에는 100여 명의 기관대표가 참석했다.

경상북도가 29일 11시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김영식국회의원등 100여명의 관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반도채특화단지지정을 위한 경북반도체 초격차 육성위원회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이 활동에 들어갔다.
경상북도가 29일 11시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김영식국회의원등 100여명의 관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반도채특화단지지정을 위한 경북반도체 초격차 육성위원회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이 유치지원 활동에 들어갔다.

반도체산업 육성위원회는 지역 소재 산학연 기관이 지역의 산업 혁신역량을 결집해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반도체 전문 인력양성과 인재채용을 통한 반도체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구미를 중심으로‘반도체 특화단지’지정에 혁신역량을 집결하기로 했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는 “반도체는 디지털․그린 혁명 구현에 핵심 품목으로 인식하고 기업 간의 경쟁력을 넘어 정부와 기업의 연합 경쟁 시대로 돌입하면서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홍주 공동위원장(원익큐엔씨 대표이사)이 인사말을 통해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백홍주 공동위원장(원익큐엔씨 대표이사)이 인사말을 통해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구미는 전자와 반도체, 첨단소재에 이르기까지 첨단산업이 고르게 발전한 지역으로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등 3천여 개의 기업과 내륙최대 산업단지를 갖추고 있다.

산업단지에는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풍부한 공업용수와 안정적인 전력이 완비돼 있고, 특히 구미 국가 5단지에는 이미 확보된 부지를 바탕으로 기업의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다.

또 통합 신공항 부지까지 20분 거리에 불과해 수출 물류 경쟁력이 뛰어나며, 금오공대, 포항공대, 경북대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관련 계약학과를 신설하는 등 우수한 인재 영입도 가능해진다.

이철우지사가 선포식에서 구미가 반도체 특구지정에 많은 장점을 가진 내륙최대의 산업단지라며 특구지정에 경북도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철우지사가 선포식에서 구미가 반도체 특구지정에 많은 장점을 가진 내륙최대의 산업단지라며 특구지정에 경북도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구미 산단에는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삼성SDI, 매그나칩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123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하고 있어 구미 국가5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할 경우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될 수 있다.

이날 경북도는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계획의 대응 방안과 구미 특화단지 조성(안)에 대해 발표하고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경북도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안)을 살펴보면 첨단전략산업 보호를 담당하는 국제협력 기관, 초순수 물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기반시설지원센터, 반도체산업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전후방산업육성센터 등 지속성장 가능한 반도체 특화단지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경북도는 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수정·보완 및 세부계획을 추가해 내년 1월 산업부에 특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반도체는 첨단전략산업으로 주요국들이 파격적인 지원을 하는 등 반도체 패권전쟁이 격화되고 있다”라며, “경북의 힘으로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을 통해 지방의 희망과 청년의 꿈을 담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시의 반도체특구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시의 반도체특구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지정은 대구·경북 전체의 산업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미 구미는 많은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이 집중적으로 육성되어있고, 풍부한 용수와 81만 평의 용지, 전력이 준비되어 입지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라며 특화단지 지정에 준비를 마쳤다. 강조했다.

또한, "특화단지에 필요한 전문인력문제에도 대구·경북 지역의 인력양성 시스템을 만들면 전문인력 충분하게 육성 공급할 수 있다." 면서 "반도체산업의 세계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미가 지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식 국회의원이 선포식에 참석해 구미 반토체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지정에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김영식 국회의원이 선포식에 참석해 구미 반토체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지정에 노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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