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의 슬기로운 한국 생활,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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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의 슬기로운 한국 생활,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 교실 운영
  • 김종열
  • 승인 2022.12.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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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 문화유산답사, 캘리그라피, 요리교실 등 한국문화 적응 요실운영

구미시 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한국 생활 정착과 다문화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가족센터가 운영중인 다문화가족 공부방-요리프로그램
구미시가족센터가 운영중인 다문화가족 공부방-요리프로그램

다문화가족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선주원남동(가족 행복 광장), 산동읍, 고아읍(고아읍 문화센터), 진미동(시립인동도서관 내 진평 공동육아 나눔터), 선산읍(시립 선산도서관), 상모동(새마을 테마공원 연수관) 6개 지역에 공부방이 개설되었고 온라인 공부방도 함께 운영하여 교육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올해 공부방에서는 한국어 교육 외에도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한글드로잉 수업과 한국문화유산답사(김천 직지사), 요리 프로그램, 기초 정보 교육,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등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되었던 집합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다문화가족에게 한국 문화 체험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가족센터가 운영중인 다문화가족 공부방-캘리그라피
구미시가족센터가 운영중인 다문화가족 공부방-캘리그라피

도근희 구미시 가족센터장은 “찾아가는 공부방은 단순히 한국어를 공부하는 공간이 아니라 결혼이민자가 처음으로 한국 생활을 배우고 정착의 방향을 찾아가고 선배 이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그래서 한국 생활에서 어려움이 생기면 제일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곳이고 기쁜 일이 생기면 함께 나누고 싶은 친정 같은 곳이다. 다문화가족의 슬기로운 한국 생활을 위해 더 가까이, 더 다양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향후 공부방 운영계획을 밝혔다.

다문화가족이면 누구나 찾아가는 공부방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054-464-0545)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가족센터가 운영중인 다문화가족 공부방-한국문화유산답사
구미시가족센터가 운영중인 다문화가족 공부방-한국문화유산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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