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동읍 단체장협의회, 자원순환시설 진입로 차선 막고 집회...분리수거 안한 쓰레기 소각장 입고 저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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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동읍 단체장협의회, 자원순환시설 진입로 차선 막고 집회...분리수거 안한 쓰레기 소각장 입고 저지 나선다.
  • 김종열
  • 승인 2022.12.19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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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있어도 못쓴다. "주민지원금 지출 간소화 요구...쓰레기봉투 판매대금 10% 내놓아라"

목욕탕, 인조잔디, 관중석, 파크골프장, 신공항 최단 도로 신설등 주민 편익시설 요구

구미시 산동읍단체장협의회(회장 최광재)가 19일 오전 9시부터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진입로 1개 차선을 트랙터 등으로 막고 폐기물 관련 시설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집회가 이어졌다.

구미시 산동읍단체장협의회(회장 최광재)가 19일 오전 9시부터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진입로 1개 차선을 트랙터 등으로 막고 폐기물 관련 시설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있다.
구미시 산동읍단체장협의회(회장 최광재)가 19일 오전 9시부터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진입로 1개 차선을 트랙터 등으로 막고 폐기물 관련 시설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있다.

이날 집회는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가운데 최광재 산동읍발전협의회 회장, 김영호 주민협의회장, 윤종호 경상북도 의회 의원, 신용하, 이지연 구미시의회 의원 등 23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찰병력 100여 명과 대치했으나 충돌 없이 끝났다.

최광재 회장은 “구미시가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적하고 “산동이 쓰레기장이냐, 의료 폐기물 소각장 결사반대, 우리도 살고 싶다.”라며 “구미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집회했다.” 말하고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소각장 진입을 막는 집회를 이어가겠다 말했다.

구미시 산동읍단체장협의회(회장 최광재)가 19일 오전 9시부터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진입로 1개 차선을 트랙터 등으로 막고 폐기물 관련 시설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있다.-최광재 산동읍 발전협의회 회장
구미시 산동읍단체장협의회(회장 최광재)가 19일 오전 9시부터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진입로 1개 차선을 트랙터 등으로 막고 폐기물 관련 시설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있다.-최광재 산동읍 발전협의회 회장

이들 단체는 “산동읍 오염 총량을 하향하여 폐기물 관련 사업을 원천봉쇄하고 현재 추진되고 있거나 예정인 모든 폐기물 관련 사업을 구미시가 불허해야 한다.”라며 소각장, 열분해 시설 등 폐기물 사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협의회는 “구미시가 쓰레기봉투 판매대금 10%인 주민지원금을 정확히 지급하고, 미지급된 주민지원금을 조속히 정산해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지출절차를 간소화와 주민지원협의체 및 기금심의위원회에 산동읍 주민대표 선임과 부당한 갑질을 일삼고 있는 자원순환과 직원까지 교체”를 요구했다.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의원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의원

이어 “분리수거 안된 쓰레기 반입을 금지하고 읍면동, 시장, 주택가 등에서 일반 봉투에 담아 처리하는 무료쓰레기를 종량제봉투로 처리하라” 주장하고, “목욕탕 증설, 인조잔디 교체, 관중석 증설, 파크골프장 신설 등 주민편익증진 시설을 확충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동곡-자원순환시설 간 인도와 도로를 확장하고 신공항 간 최단 거리 공항도로 개설, 청소 차량운행으로 발생하는 도로변 쓰레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줄 것과 과속감시카메라”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신용하 구미시의회 의원
신용하 구미시의회 의원

이들 단체장은 ㈜이앤컴퍼니가 위법·편법으로 환경을 오염시킨다. 강조하고 구미시 퇴직공무원이 이앤컴퍼니에 취업을 하고 있어 유착관계를 밝혀 달라 요구했다. 이들은 12개 항목의 요구사항을 구미시에 전달하고 구미시가 이에 대해 합당한 조치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계속 회는 물론이고 반입되는 쓰레기의 분리수거가 이루어지는지 현장 감시를 통해 쓰레기 반입을 막겠다고 밝혀 쓰레기 대란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구미시 산동읍단체장협의회(회장 최광재)가 19일 오전 9시부터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진입로 1개 차선을 트랙터 등으로 막고 폐기물 관련 시설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있다.
구미시 산동읍단체장협의회(회장 최광재)가 19일 오전 9시부터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진입로 1개 차선을 트랙터 등으로 막고 폐기물 관련 시설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있다.
구미시 산동읍단체장협의회(회장 최광재)가 19일 오전 9시부터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진입로 1개 차선을 트랙터 등으로 막고 폐기물 관련 시설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있다.
구미시 산동읍단체장협의회(회장 최광재)가 19일 오전 9시부터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진입로 1개 차선을 트랙터 등으로 막고 폐기물 관련 시설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있다.
구미시 산동읍단체장협의회(회장 최광재)가 19일 오전 9시부터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진입로 1개 차선을 트랙터 등으로 막고 폐기물 관련 시설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있다.
구미시 산동읍단체장협의회(회장 최광재)가 19일 오전 9시부터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진입로 1개 차선을 트랙터 등으로 막고 폐기물 관련 시설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있다.
구미시 산동읍단체장협의회(회장 최광재)가 19일 오전 9시부터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진입로 1개 차선을 트랙터 등으로 막고 폐기물 관련 시설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있다.
구미시 산동읍단체장협의회(회장 최광재)가 19일 오전 9시부터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진입로 1개 차선을 트랙터 등으로 막고 폐기물 관련 시설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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