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시장, “구미산단 K-반도체특화단지 최적지”….“부지, 용수, 재생에너지 RE100, 인프라, 인력”다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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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시장, “구미산단 K-반도체특화단지 최적지”….“부지, 용수, 재생에너지 RE100, 인프라, 인력”다 갖추었다.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1.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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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토론회 “왜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적합한가? 글로벌 패권 전쟁에 이기려면 준비된 구미 선택해야.
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반도체특화단지 유치 국회 토론회에 앞서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고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반도체특화단지 유치 국회 토론회에 앞서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고있다.

구미시와 구미시의회,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그리고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이 한목소리를 내며“경북 구미,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유치 국회토론회”가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제1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완료되면서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K-반도체 특구 왜 구미여야 하는가?”, “준비된 국가산단 부지, 넉넉한 용수, 3천 기가와트 에너지센터로 RE100 인증”

이날 토론회에 앞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타 지자체와 비교할 수 없는 강점들이 있다”면서 “구미 국가산업단지 81만 평을 활용한 신속한 투자가 가능하며,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풍부한 공업용수”를 꼽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반도체특화단지 유치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반도체특화단지 유치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구미시의 공업용수 일일 공급능력은 18만8천 세제곱미터(㎥)로, 하루 최대 4천 세제곱미터(㎥) 공급 중에 (가동률 23%) 있으며 여유량은 77%에 달한다.덧붙였다.

김 시장은 “2025년까지 5공단에 에너지센터를 완공하면 3천 기가와트(GWh/1h)의 추가 전력생산도 가능해져 RE100 지원 등 안정적인 저탄소 전력까지 완비된다.”면서 국제인증에 필요한 경쟁력도 갖추었다 강조했다.

반도체 소재부품 123개사 보유, 통합 신공항 30분 이내 물류경쟁력 확보, 인재 2만 명 육성

여기에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 등 123개사의 공급망과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통합 신공항 예정지로부터 직선거리 10Km이며, 자동차로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해외 바이어들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반도체 수출항공에 대한 물류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평가했다.

또한, 반도체 우수인력 확보의 중요성도 제시했다. 김장호 시장은 2031년까지 경북지역에서 산업현장 반도체 인력 수요에 대응할 반도체 전문인력 2만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밝혔다.

따라서 구미는 추가비용 없이 단기간 내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망구축과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할 수 있으므로 무한한 경쟁력을 가졌다. 자신한다면서 반도체 특구지정에 따른 기대효과와 구미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글로벌 패권전쟁에 구미산업단지 최적지, “K 반도체 중심생산기지로 우뚝”

김장호 시장은 이번 국회토론회는 글로벌 반도체 패권전쟁 속에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 반도체 소재부품 중심생산기지로서 구미시의 역할을 모색하고,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지역의 혁신역량을 결집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반도체 투자기업은 세액공제 확대로 투자를 유도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면서 “구미경제의 재도약을 준비하는 민생경제 활성화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업투자유치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관련 자료
구미시 반도체 특화단지 관련 자료

이어 구미는 “현재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모리반도체’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시스템반도체와 전력반도체’까지 아우르는 K-반도체 강국실현에 우리 구미가 앞장서고, 정부의 국가균형발전까지도 모두 충족할 것”이라면서 단순히 지방균형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구미가 지정될 것이라며 확신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나아가 “우리 구미의 반도체 특화단지 전략은 수도권의 ‘반도체 칩 생산체계’와 수요-공급 연계 협력을 위한 ‘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를 지정하여 독보적 초격차 달성 성공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구미산단을 미래 특화산업단지로서의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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