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구미방문, ‘교육개혁 롤 모델 금오공대’ 반도체, 방산 인재육성 구미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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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미방문, ‘교육개혁 롤 모델 금오공대’ 반도체, 방산 인재육성 구미시 가시화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2.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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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 지역을 살리는 인재, 인재로 성장하는 대한민국 슬로건
윤, “과학기술 인재양성…. 규제 혁파, 대학 자율성 보장”, “박정희 얼과 숨결 살아있는 곳”
윤, 박정희가 만든 금오공과대학에서 인재양성 전략회의...김영식의원 역할론 부각

구미시가 반도체·방위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산업 기반 인재양성 구축 협약식과 민·산·학·연. 관. 군 협의체 인재양성 협의체 회의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는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금오공대에서 개최했다.

윤석열대통령이 구미 금오공대에서 열리는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 참석을 위해 금오공대로 들어오고있다.
윤석열대통령이 구미 금오공대에서 열리는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 참석을 위해 금오공대로 들어오고있다.

구미시의 이런 움직임은 반도체 소재부품특화단지와 방산 혁신 클러스터의 지정이 다가오면서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관련 인재들이 몰린 것에 비해 구미지역은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오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에 참석하면서 구미가 지방시대를 이끌고 대한민국 인재양성의 롤 모델로 자리를 잡아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 대통령은 금오공대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얼이, 숨결이 살아있는 바로 이곳이다. 구미 금오공대에서 많은 기술인재를 배출했고, 과학기술 인재양성으로 규제 혁파, 대학 자율성 보장을 강조했다.

이날 사회관계 장관회의 이주호 장관이 좌장을 맡아 첨단산업 성장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으로 첨단산업 성장 전망 및 산업계의 인재수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중심 미래인재 양성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 주도 인재양성체계구축,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방안에 관해 토론을 이어갔다.

윤석열대통령이 1일 박정희생가를 방문하고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있다.
윤석열대통령이 1일 박정희생가를 방문하고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대한민국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교육, 연금을 더 미룰 수 없다고 밝히면서 고등교육에 대한 권한을 지역으로 과감하게 넘기고, 지역산업과 연계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어 내야 한다. 강조한 바 있다.

정부의 새해 첫 화두인 교육개혁으로 지방에서 공대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잡은 금오공대를 교육개혁의 롤 모델로 삼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의 금오공고와 구미전자공고등 뿌리 산업을 이끌어온 인재들을 지자체 발전전략의 중심으로 끌어올려 전략적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정희 교육혁명이 재현하겠다는 의지로 비친다.

윤석열대통령이 박정희대통령 생가방문후 지지자들의 환영 인파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윤석열대통령이 박정희대통령 생가방문후 지지자들의 환영 인파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 혁신의 대전환을 통해 지역과 대학을 살리고, 기업이 들어서게 만드는 지역의 선순환체계의 모델로 경북 구미가 떠오르면서 중앙정부의 대학규제완화, 지자체의 권한 확대 등 교육을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와 인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구미방문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구미에서 열리기까지 김영식의원의 역할이 컷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원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금오공대를 교육혁신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대통령도 감동할 혁신안을 금오공대가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면서 이공계의 전문성을 통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인재육성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회의로 규정했다.

윤석열대통령이 박정희대통령 생가방문후 지지자들의 환영 인파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윤석열대통령이 박정희대통령 생가방문후 지지자들의 환영 인파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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