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여성 기업인 협의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 기부금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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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여성 기업인 협의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 기부금 전해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2.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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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위해 회원사 십시일반 모아 1500만 원 전달 -

경북여성 기업인 협의회(회장 김묘라, ㈜대영정밀 대표)는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여성 기업인 협의회는 여성 기업인 상호 간의 경영, 자금, 마케팅 등의 정보교류와 여성 기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2004년 설립돼 현재 총 15개 지회에 경북 소재 중소 제조업체 여성 대표 26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협의회는 지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묘라 경북여성 기업인 협의회장은 “경북도에서 10만 달러의 구호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는 기사를 보고, 우리 협의회도 힘을 보태야겠다는 마음으로 회원사가 십시일반 힘을 합쳤다"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작은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경상북도여성 기업인 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경북 여성 기업의 마음이 전달돼 충격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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