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청년문화 거리조성 요청에 적극 검토…. 청년창업 감소에는 원인파악도 안 돼.
위기의 41만 인구시대를 회복하기 위한 ‘혁신과 변화 구미재창조’를 내세우며 ‘3대 프로젝트 5대 전략 14대 중점분야’ 정책브리핑이 22일 10시 30분,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 실장은 미래세대 중심‘도시 재창조 프로젝트’로 청년 중심의 매력 도시 재창조를 제시하고, 취업-학업-창업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청년 자립·정착 기반 강화와 청년지원센터, 대학생 전입지원금 등 청년 공간 구축을 확대하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30개 사업에 348억 원을 투자해 출산환경지원, ‘365일 우리 아이케어’, 명문학교 육성 등 교육혁신 인프라구축으로 출산과 보육, 미래 교육을 중심으로 “아이 중심의 인재도시 재창조”의 비전을 제시했다.
새로운 사회 준비 프로젝트로 능동적인 신중년 시대 준비도 함께 진행한다. 구미시 50+센터운영, 인생 이모작,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사회복지시설 복지포인트 등 활기찬 신중년 일자리를 지원한다.
여기에 대해 천년 건축 시범 마을 조성과 생활 체육시설 개선으로 품격있는 신중년 여가 지원책을 내놓았으며, 노인여가복지시설, 보훈회관건립 등 존엄한 노년기 삶 지원도 확대된다.
또한, 활력있는 신농촌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농촌 취업 인턴제, 영농정착 지원, 기술보급, 자립기반 구축 등 청년 부농시대를 지원하며, 귀농 지원센터, 농촌 생활 지원사업으로 귀농 ·귀촌 지원과, 미래농업을 준비하기 위한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디지털 혁신 농업 도시조성을 조성해 미래농업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인구대응 행정혁신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구미시는 51개 사업에 498억 원을 투입해 인구대응 행정제도 서비스를 혁신하겠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구미 주소 갖기 운동으로 전입시 구미 쌀 지원과 1년간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문화 쿠폰을 지급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조금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 지원 확대와 고용인센티브 추가 정산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장비사용수수료 우대 등 구미에 있는 기업·근로자의 지원사업확대로 전입률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미래도시기획실 인구정책에 언론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기자들의 질문도 쏟아졌다. 본지는 청년 도시를 자랑하는 구미시만의 청년정책과 예산, 그리고 청년특화거리인 창업 거리, 문화거리조성에 대한 질문에, 구미시 관계자는 김장호 시장의 아동 청년과 신설을 청년 정책으로 내세웠다.
또한, 원평동 문화거리를 청년거리로 조성하고 권역별 청년특화 거리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충분하게 검토하고 있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