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편의점 내 "나눔우체통"설치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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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편의점 내 "나눔우체통"설치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3.30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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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의 사연은 나누고 따뜻한 돌봄을 더하다
진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사람들의 사연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진미동 나눔 우체통 설치 행사를 가졌다.
진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사람들의 사연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진미동 나눔 우체통 설치 행사를 가졌다.

진미동(동장 민영미)에서는 3월 29일(수) 오후 2시 진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충혁)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특화사업인 '진미동 나눔우체통'을 원룸밀집지역 내 편의점 등 6개소에 설치하였다.

진미동 나눔우체통은 원룸이 밀집되어 있고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복지 위기가구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복지상담 받기를 꺼려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설치하였다.

진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사람들의 사연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진미동 나눔 우체통 설치 행사를 가졌다.
진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사람들의 사연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진미동 나눔 우체통 설치 행사를 가졌다.

 

나눔우체통 이용방법은 질병·실직·장애 등으로 생활고에 시달려 도움을 받고 싶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의 상황을 알리고 싶은 주민이 엽서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진미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주 1회 수거·접수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상담 등을 통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민영미 진미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 진미동 나눔우체통이 소통의 창구로 활발히 운영되길 기대한다."며 "원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특화사업과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계하여 돌봄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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