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 '국내 최초 석탄발전 대체'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착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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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 '국내 최초 석탄발전 대체'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착공식 가져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4.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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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 중립 시대 국내 1호 연료전환 사업…구미는 에너지 산업혁신 출발지” -

한국서부발전이 구미국가산단(5단지)에 약 7천억 원을 투입해 500메가와트(MW) 규모의 액화 천연가스(LNG) 복합 화력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가 25일 착공식을 가지면서 서부발전은 2025년12월부터 본격적인 전력을 공급할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전소 건립으로 구미는 6%에서 30%로 전력자립률을 향상시켰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가 25일 착공식을 가지면서 서부발전은 2025년12월부터 본격적인 전력을 공급할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전소 건립으로 구미는 6%에서 30%로 전력자립률을 향상시켰다.

이번 발전소 착공으로 구미시는 국가 5단지에 필요한 전기를 지역에서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되었었으며, 특히 반도체특화단지지정을 앞두고 원활한 전력공급원을 확보하고 구미산단에 탄소 중립을 위한 정부의 탈(脫)석탄 정책에 따라 국내 최초로 석탄발전을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국민의힘(경북 구미을) 의원과 구자근 국민의힘(경북 구미갑) 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문양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과장,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가 25일 착공식을 가지면서 서부발전은 2025년12월부터 본격적인 전력을 공급할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전소 건립으로 구미는 6%에서 30%로 전력자립률을 향상시켰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가 25일 착공식을 가지면서 서부발전은 2025년12월부터 본격적인 전력을 공급할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전소 건립으로 구미는 6%에서 30%로 전력자립률을 향상시켰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는 오는 2025년 12월 폐지될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대체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2025년 12월까지 6,932억 원(총사업비)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미시 해평면 하이테크밸리 내에 설비용량 501.4메가와트(MW), 부지 면적 4만5,000평의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다.

이번 발전소가 완공되어 정상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구미시의 전력자립률을 6%에서 30%까지 높이고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취득세 등 365억 원의 지방 세수 유입, 건설(2년) 기간에 일자리 15만 개 창출, 발전소 주변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금(160억 원) 집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가 25일 착공식을 가지면서 서부발전은 2025년12월부터 본격적인 전력을 공급할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전소 건립으로 구미는 6%에서 30%로 전력자립률을 향상시켰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가 25일 착공식을 가지면서 서부발전은 2025년12월부터 본격적인 전력을 공급할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전소 건립으로 구미는 6%에서 30%로 전력자립률을 향상시켰다.

환경과 안전을 위한 대책도 내놓았다. 서부발전은 구미 천연가스발전소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설치해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를 허용 기준치(10ppm)의 절반 수준인 5ppm 이하로 낮추고, 백연 저감 냉각탑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적용해 친환경발전소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CCTV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도 구축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천연가스발전소는 제5 국가산단 지역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업·연구기관·지자체가 협업해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와 지원을 통해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도 “구미는 탄소 중립 시대 국내 1호 연료전환 사업인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통해 에너지 산업혁신의 출발지역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구미 시민의 행복과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가 25일 착공식을 가지면서 서부발전은 2025년12월부터 본격적인 전력을 공급할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전소 건립으로 구미는 6%에서 30%로 전력자립률을 향상시켰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가 25일 착공식을 가지면서 서부발전은 2025년12월부터 본격적인 전력을 공급할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전소 건립으로 구미는 6%에서 30%로 전력자립률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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