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늘 (27일) 부터 4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2만5천여 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번 대회 주최도시인 구미시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맞이를 위해 지역 정비와 주차장확보, 숙박 시설점검 등 안전대비훈련을 마쳤으며, 18개 종목이 구미시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특히 개회식이 열리는 28일(개회식 금요일 17시 30분)에는 오후 1시부터~10시까지 셔틀버스운행을 통해 경기장 주변의 교통통제도 진행한다. 구미시가 마련한 임시주차장은 1코스 라뷰웨딩, 방림방적 구미공장, 2코스 경상북도 민방위교육장,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으로 5~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인근 금오고등학교와 송정초등학교에도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는 행사 기간 다양한 문화공연도 마련하고 있다. 첫날인 27일에는 오후 7시부터 윙크, 후니 용이, 스카이치어. 이도천이 출연하는 흥얼콘서트가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며, 28일 개막식에는 송가인. 김희재. 조명섭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마라톤경기가 열리는 30일 오전 8시부터~10시까지 시민운동장-수출탑 로터리-신평네거리-양지공원 네거리-비산네거리-세무서네거리-시민운동장 코스가 교통통제에 들어간다.
주최도시인 구미시에는 18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검도(금오공대 29일~30일), 골프 (구미 CC 27일~28일), 게이트볼 (동락공원축구장 27일~28일), 골프스크린 (파아란스크린골프), 배구(고아시니어파크 구미전자공고 29일~30일), 배드민턴 (박정희체육관 27일~30일), 보디빌딩(구미강동문화회관 29일), 볼링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7일~30일), 승마 (구미시승마장 28일~30일), 씨름 (경운대학교체육관 29일~30일), 육상 (구미시민운동장 29일~30일), 축구 (낙동강변체육공원 27일~30일), 테니스 (구미 금오테니스장 27일~30일), 파크골프 (동락공원 파크골프장 27일~28일), 풋살 (구포생활체육공원풋살장 29일~30일), 합기도 (구미 선산체육관 29일~30일)에서 각각 열리며 등산은 선산 비봉산에서 대회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