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새마을운동 발상지”전국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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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새마을운동 발상지”전국에 알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5.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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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지도자 문화기행」으로 전국 새마을지도자 경북도 방문 -
- 경북도, 새마을운동 종주도 위상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경북도는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사업을 통해 전국에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알리기에 나섰다.

「전국 새마을지도자 문화기행 사업」은 올해 경북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경북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해 경상북도새마을회에서 직접 운영한다.

* 방문현장 :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 생가 및 역사자료관, 청도(신도리), 포항(문성리), 지역축제, 문화유적지, 전통시장

지난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시도 새마을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고, 5월부터 11월까지 광주·전남·전북·경기·이북5도 새마을회에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1박 2일 과정으로 총 320명, 5기에 걸쳐 운영된다.

올해 첫 행사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광주광역시새마을회에서 참여했다. 첫째 날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를 체험하고, 새마을운동 특강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둘째 날은 구미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 생가 및 역사자료관을 견학하고, 전통시장인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한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새마을회는 도내 전통시장이나 지역특산품 판매장에 들르는 일정을 필수로 포함하고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골목상권 활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광주광역시새마을지도자는 “새마을지도자로서 경북에 와보지 않았다면 이렇게 많은 새마을운동 역사와 자료를 경험해보지 못했을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해 새마을운동에 대해 많이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인 경상북도에 직접 와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더 나아가 경북의 역사와 문화,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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