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소방, 군위군 편입에 따른 재난현장 공동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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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소방, 군위군 편입에 따른 재난현장 공동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5.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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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 공동대응구역 설정, 초기 대응 강화... 빈틈없는 재난 협력 -

경북소방본부는 19일 의성소방서 군위119안전센터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따른 군위군 지역 재난현장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2023. 7. 1.일자로 대구시로 편입되는 군위 지역이 대구 강북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함에 따라 군위군을 재난현장 공동대응 구역으로 설정하고,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경북 소방력 등을 적극 지원해 대구 편입 이후에도 군위의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재난현장 공동대응 협약식에는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따른 소방력 승계를 위한 인계ㆍ인수와 편입 이후 효율적인 광역출동체계 강화 등을 협약해 오는 7월 1일까지 완벽한 소방력 승계와 함께 경북소방본부와 대구소방안전본부의 재난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대응구역 재난 초기 합동 대응 △산불·대형화재 시 소방헬기 등 소방력 적극 지원 △응급환자 이송 시 병상정보 공유 및 상황관리 지원 △소방장비 수리 지원 협력 등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더라도 경북소방은 군위군 재난 발생 시 의성․칠곡․구미 등 군위군 인접 소방력을 적극 지원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군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형재난 발생 시 상호 소방력을 지원해 안전한 경북-대구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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