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단길, 책과 출판을 테마로 특색있는 생활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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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단길, 책과 출판을 테마로 특색있는 생활권 조성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6.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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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권 로컬브랜딩 활성화' 공모 선정, 국비 3억원 확보 -
- 「슬로우 북 라이프, 금리단길」 주제로 로컬문화 활성화 -

구미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생활권 로컬브랜딩 활성화’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슬로우 북 라이프, 금리단길」이라는 주제로 선주원남동 금리단길(각산마을 일원)에 사업비 6억(국비 3억, 시비 3억)원을 투입해 로컬 문화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금북스토어」를 조성,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임‧전시‧집필‧출판 공간을 제공하고 독립서점 및 지역작가와 연계한 문학교육, 작가아카데미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금리단길의 카페, 북바를 중심으로 각 공간의 특색에 따라 테마별 도서를 비치해 여가와 쉼을 즐길 수 있는 테마거리「느릿느릿 스트릿」을 조성하고 금리단길 상점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골목상권 활성화 및 금리단길 홍보에 주력 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금리단길만의 색깔을 발굴·활용해 특색있는 생활권을 조성하고, 금오천, 금오산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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