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난타 학원 원장이 15일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구미 그린로타리클럽 창립 16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16대 인촌 김정명 회장에 이어 2023~24년도 “세상에 희망을” 연도테마를 걸고 17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3630지구 고당 정두관 총재는 치사에서 세상에 희망을 2023-24년도 RI회장 연도테마와 함께 우리는 다 같이 발맞춰 끝없는 도전을 경주할 것이며, 로타리는 더 나은 세상을 따뜻한 인류애로 함께 끌어낼 것이라 말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호연 정미경 회장과 임원진이 로타리 초아의 봉사 정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호암 정미경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린로타리를 이끌어온 역대 회장단의 공적을 잘 이어받겠다”면서 “그린로타리 회원이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하고 값진 아름다운 봉사로 세상의 희망을 줄 수 있는 마음을 함께 모아 달라”며, 동참과 화합을 강조했다.
2008년도 31명의 창립회원으로 출발한 구미 그린로타리클럽은 지역병원 노인목욕봉사, 김장 봉사, 불우이웃돕기, 지역 청소년 장학금을 매년 전달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지역봉사와 함께 문화마을 육성에도 힘쓰고 있는 단체로 경주로타리클럽과 자매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있는 활동을 기초로 발전 증진하는 목적을 둔 단체로 개인생활과 직업 활동에 있어 윤리를 강조하며, 모든 사람에게 공정과 존중을, 지역사회와 전 세계를 선도하고 모임, 행사 및 활동에 괴롭힘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강령으로 1905년 폴 해리스에 의해 창립한 클럽으로 200여 개국 35 자치령에 529개 지구로 활용하고 있는 국제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