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임오·상모·남구미 길 뚫린다…. 구자근 의원, 2023년 상반기 행안부 특교 2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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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임오·상모·남구미 길 뚫린다…. 구자근 의원, 2023년 상반기 행안부 특교 23억원 확보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6.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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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태~남구미IC간 도로 개설공사 10억원
- 구미문화예술회관 전시관 방수 및 내부개선공사 9억원
- 재난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4억원
오태-남구미간 도로개설공사
오태-남구미간 도로개설공사

그동안 오태동, 상모사곡, 임은동 등 짧은 거리를 두고 돌아갔던 남구미 IC 방향 도로가 구자근 의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구자근 의원실에 따르면 구 의원은 2023년 상반기에 교육특교예산 35억 5천 6백만원을 확보해 낸데 이어, 행안부 특교예산 23억원을 확보해 냈다고 밝혔다.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

구자근 의원이 △오태~남구미IC간 도로 개설공사(10억원), △구미문화예술회관 전시관 방수 및 내부개선공사(9억원), △재난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4억원)을 위한 특교예산 총 23억원을 확보해 냄에 따라 해당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미시 오태동과 남구미IC 간은 그동안 연결도로 폭이 협소하여 통행이 불편하고, 공단과 주거지역 간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겪어왔다.

구자근 의원이 도로 개설을 위한 특교 1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오태동 364-1번지 일원에 539M에 달하는 연결도로의 개설사업(총사업비 30억원)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도로개설을 위한 투자심사와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2023년 9월 착공과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미시는 해당 도로가 개설되면 남구미 IC의 도로접근성이 높아지고, 임오동과 상모사곡동 지역 인근 주민 49,193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미문화예술회관(구미시 송정대로 89) 역시 이번 교부세 확보로 개선될것으로 보인다. 예술회관은 1989년 준공된 건축물로서 건물 노후화와 누수 등으로 인해 작품훼손이 우려되고 관람환경 또한 열악했다. 그리고 비좁고 비효율적인 공간계획으로 대형전시 추진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자근 의원이 시설개선을 위한 특교 9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총 19억원을 들여 옥상 및 사면 방수, 벽체 및 바닥 재시공, 위생배관 교체, 전시실 공간계획 변경 등의 전체적인 내부개선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미시는 특교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곧바로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1월 착공과 6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드론을 이용한 위험감시 실시간 감시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구축된다. 구자근 의원이 재난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특교 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자율비행 드론을 통한 상시모니터링으로 대형화재, 산불, 산악사고 등 재난사고의 조기 발견과 상황전파 및 신속한 초등대응 시스템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전체 면적의 55%가 임야지역으로 산불 위험이 상존하며 금오산도립공원을 중심으로 조난, 실족, 추락 등 산악사고 위험도 높다. 또한 대규모 내륙 산업단지(38㎢)에 3,340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산단 내 다수의 업체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등 대형화재 및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구미시는 시스템 설계 및 구축을 통해 내년 24년 6월 경에는 드론을 통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지역 발전을 위한 도로 증설과 문화시설 환경 개선, 그리고 안전시스템 개선 등을 위한 행안부 특교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정부의 대형공모사업 유치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특교사업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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