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금오산 잔디광장 개방…행정혁신으로 '잔디밭 들어가지 마시오'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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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금오산 잔디광장 개방…행정혁신으로 '잔디밭 들어가지 마시오' 사라졌다.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7.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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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부터 개방, 최근 벤치‧포토존 설치로 추억 선사 -
- 금오산 대주차장‧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구미역 지하주차장 등 추진 -
구미 금오산 잔디밭에 시민들에게 개방과 함게 포토존이 설치되어 구미대표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 금오산 잔디밭에 시민들에게 개방과 함게 포토존이 설치되어 구미대표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는 5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금오산도립공원 내 잔디 광장을 개방했으며, 최근 기존의 경계 펜스를 철거하고 푸른 잔디에 벤치와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번 개방을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오산을 배경으로 8가지 색의 벤치와 금오산 모양의 포토존은 금오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8가지 색의 벤치는 구미의 다양하게 뻗어나가는 밝은 미래를, 금오산 조형물은 구미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혁신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구미 시민 모두의 편의와 행복, 그리고 공익에 부합하도록 행정이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혁신이다”라며, 7. 1일부터 금오산대주차장 무료 개방,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10년 만의 구미역 지하 주차장 개방 등 혁신의 선봉에 서고 있다.

또한, 김 시장은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와 같은 낡은 관행이 아닌 ‘잔디밭에서 편안하게 쉬다 가세요’를 기치로 시민의 새로운 수요에 발맞추는 혁신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금오산도립공원이 도심 내 가까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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