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인 지회창립 5주년 기념식 및 2023 경북여성경제인대회”가 19일 14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제2회 여성 기업주간을 맞아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회와 여성 경제인 데스크경영 애로 상담회 등 부스를 운영했으며, 모범여성 기업인 및 출산장여금 포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축하해야 할 자리에 희생자를 위한 성금을 모아준 여성 경제인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여성 기업인의 활동으로 많은 고용 창출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면서 노고를 치하하고 “경북의 여성기업인으로 자긍심을 가져달라” 당부했다.

김명량 회장은 “이번 폭우로 희생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우리 여성 기업은 전체기업의 40.5%, 종사자만 5백만 명을 넘어서고 여성의 경제 활동이 높아지고 있다.” 평가하고 저출산 고령화 속에서도 세계선도국가로 진입하기 위해선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는 더욱 늘어날 것이며 변화와 혁신에 경북 여성 경제인이 앞장서자”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달희 경제부지사, 박노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임종식 교육감, 원영준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재욱 칠곡군수, 김규석 대구지방노동청장,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 이동훈 징세송무국장 등 200여 명의 경제인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2018년 창립총회를 통해 대구에서 분리되었으며, 초대회장으로 류병선(주. 영도벨벳) 회장이 선출되었으며, 2021년 지회창립 3주년과 함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경북지회는 195명이 도내 22개 시군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3대 회장으로 김명량회장이 이번 대회를 주관했다.

한편, 제2회 여성주간을 맞아 유공자 표창도 전수되었다. 금탑산업훈장 김숙희 (주)삼성금속 대표이사, 대통령상 신승혜 하나섬유 대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조명숙 (주)신일하이테크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유미영 마선텍스 대표, 한국경제인협회 표창 김정화 두드림 교육사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경북경제인대회 유공자 표창은 다음과 같다.

경북도지사 표창, 석윤정(우리광고기획 대표), 이순자(아승종합건설 대표이사), 협회장 표창 김선희(고기는 대표이사), 정희순 친정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교육감 표창 윤혜경 (도원환경 대표이사), 정연미(주원정공 대표이사), 칠곡군수 표창 장영숙(왜관백만송이장미 대표), 구나은 (야자야 대표),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안재은( 영원환경 대표), 김인숙 (볼스 전무이사), 김은희(원스팜 대표이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권경부(유니에코도시환경디자인연구소 대표), 남정희 (그루ENG 대표), 대구지방조달청장 표창 권경숙(새재전기통신소방 대표), 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에는 김미선(미선철망대표)와 김수현 (참커뮤니케이션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