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김영태)가 해평면 일선리의 ‘함께하는 집’을 방문해 U-ESG 활동을 전개했다.
'함께하는 집'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시설로,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 조합원들의 20여 명이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전기 작업, 방충망 교체작업, 환경정화 작업 3개 조로 나뉘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택 내 수리가 시급했던 방충망, 전등, 스위치는 개보수 되었고, 안전을 위해 소화기와 구급함을 설치하고 사용법 교육도 이뤄졌다.
김영태 지부장은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활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조합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2013년부터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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