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김영식의원, 법안 만들며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국가 첨단전략산업 과학기술’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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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김영식의원, 법안 만들며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국가 첨단전략산업 과학기술’로 만들어냈다.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7.26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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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국가전략기술 육성’ 법안 대표 발의…. 구미산단 국가전략산업단지로 탈바꿈 앞장
김영식(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을)국회의원이 지난 1월12일 국회에서 열린 경북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 국회토론회에서 구미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있다.
김영식(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을)국회의원이 지난 1월12일 국회에서 열린 경북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 국회토론회에서 구미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있다.

2022년 6월 8일 구미시의 민선 8기도 시작하기 전 김영식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면서 김 의원의 반도체특화단지는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김영식의원이 반도체 관련 기업체를 방문한 것은 국회 과방위 위원으로 이종호 과기부장관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반도체사업장) 방문을 시작으로 SK실트론 3공장 운영현황 및 신공장 추진현황 점검, 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반도체 기업 적극적 지원 약속하면서 구미산단에 대개혁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패권 다툼 속에 K산업 반도체 국가전략산업으로 법안마련

2022년 6월 27일, 국회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간사에 위촉된 김 의원은 ‘인력양성 진단과 대안 마련을 위해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지역별 반도체산업의 경쟁력과 애로사항 파악하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연구과제 공동 개발을 위해 지역 금오공대와 SK실트론과 업무협약에도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2월1일 구미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증설 투자 협정식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2월1일 구미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증설 투자 협정식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당내에서도 김 의원은 당·정협의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가전략산업의 관심도를 높여나갔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반도체산업 관련 유관 부처장․ 차관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산업 지원을 위한 부처별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등 국회 ‘반도체산업경쟁력 강화법’ 최종 법안마련에 착수했다.

초격차전략기술 육성법안 마련...정부 압박하며 구미산단 당위성 강조

그는 또 지난해 8월 윤석열 정부 핵심국정과제인 ‘초격차 전략기술 육성’으로 대한민국 미래 혁신 기반이 될 ‘반도체, 인공지능, 우주·항공, 차세대 원전’ 등 10+@개를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대표 발의를 하기도 했다. 김의원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국가전략기술육성 특별법’이 2023.2.26. 국회 본회의 통과하면서 구미를 첨단국가전략 산업단지로 지정의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전하기도 했다.

특히 그해 국회 예결위 21년도 결산 질의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지방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반도체 특구’의 신속한 지정과 지역 반도체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나섰으며, 이어 11월에도 한덕수 총리, 이창양 산자부 장관을 상대로 K-반도체 전략에 반드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되어야 한다며 구미 반도체특화단지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국무총리, 산업부 장관 ‘긍정적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경상북도가 29일 11시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김영식국회의원등 100여명의 관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반도채특화단지지정을 위한 경북반도체 초격차 육성위원회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이 유치지원 활동에 들어갔다.
경상북도가 29일 11시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김영식국회의원등 100여명의 관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반도채특화단지지정을 위한 경북반도체 초격차 육성위원회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이 유치지원 활동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나아가 과학기술계 기관장 16명 등 인사 참여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세미나에서 이 장관으로부터 구미 신산업 육성 통해 ‘첨단미래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원 약속을 받아내는 등.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에 전문성을 발휘했다.

윤 대통령 구미방문에 보답...지역대학 반도체 특성화대학 업무협약으로 인재육성 물꼬 터.

김영식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미방문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결정적 역할로 작용했다 분석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금오공대에서 직접 주재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주문했던 ‘반도체 인력양성’에 대한 후속 조치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실무 간담회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업무 협약식을 거치며 수도권에 몰린 전문인력육성의 물꼬를 텄다.

김영식의원이 양향자 반도체 특별위원장 초청 특강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김영식의원이 양향자 반도체 특별위원장 초청 특강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또한, 특화단지 선정을 앞두고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복합물류 활성화를 주장하며 배후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미 군위 간 고속도로 조기착공요청을 국토부 도로국장을 통해 요청했다. 구미의 강점과 당위성 및 41만 구미시민 염원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하는 등 특화단지 지정 후 전략 산단의 정주 인프라에도 관심을 가졌다.

김영식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이번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는 41만 구미시민의 염원과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의원과 시도의원들 모두의 노력으로 유치를 했다. 평가하고, 구미산업단지의 대개혁은 반도체 특화단지 하나로 만족할 수 없다며, 구미가 국가 첨단전략 산단으로 지정된 만큼, ‘반도체, 방산, AI, 로봇. 이차전지·탄소’ 등 소재부품을 활용한 융복합클러스터의 새로운 메카로 구미산단이 초격차 과학기술이 접목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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