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마제지 소실 2일 만에 정상 복구…. 일제강점기 축조 저수지 8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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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마제지 소실 2일 만에 정상 복구…. 일제강점기 축조 저수지 80여 개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8.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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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지 현황
마제지 현황

지난 18일 긴급안전재난 문자발송에 이어 출입통제까지 이어졌던 마제지(인동동 12-1번지)가 20일 긴급복구를 마치고 통행이 정상화 되었다.

구미시 인의동 천생산 자락에 1945년 축조된 마제지 하단부 일부가 장마와 태풍 카눈의 집중호우로 유실되면서 지역 통장에 의해 보고되면서 안전사고를 우려한 구미 선산 출장소가 출입통제를 했다.

구미시는 밤새 저수지 방류하면서 3m 깊이의 저수지 바닥이 19일 오전 11시경 바닥을 드러내면서 긴급안전 조치 또한 마쳤다.

선산출장소,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의 긴급 조치로 제방 보수공사를 마치고 21일 안전진단도 시행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제지는 1945년 일제강점기에 설치된 2급 저수지로 구미시 관활 2급 179개 중 하나로 제방 높이는 8.2(m), 총저수량은 45.05(천 톤)이며, 인의동 일대의 농수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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