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의원,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 490억 정부예산 반영...반도체 생태환경 조성
상태바
김영식의원,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 490억 정부예산 반영...반도체 생태환경 조성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9.01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도체 특화단지와 반도체 폐자원 등 자원순환 클러스터 간 시너지 효과 기대
김영식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경북 구미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지난 30일 구미시가 환경부 소관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정부예산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9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녹색융합클러스터는 반도체 폐자원을 고부가 제품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신규 사업 대상지로 구미시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녹색융합 클러스터가 조성됨에 따라 ▲생산 유발효과 657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29억원 등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식 의원은 본사업 유치를 위해 기재부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 장·차관 등 담당자들과 수차례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지난 3월에는 환경부 자원순환클러스터 현장평가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사업설계 단계부터 사업유치를 위해 구미시와 함께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사업은 구미 국가4단지 일원의 3만 3천㎡ 규모 부지에 연구개발센터, 실증 지원센터, 시험평가동, 실증시험동 등을 조성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김영식 의원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와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산확보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이번 예산확보를 통해 반도체 순환생태계(생산-재활용-소재사용)가 조성되어 구미가 탄소중립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