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 숨 가쁘게 달려온 구미 민선 8기 1년을 되돌아보며 재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이 9월 1일 오후 4시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단에 나선 김장호 구미시장은 직접 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간 4조 원대의 투자와 37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만들어냈다가 평가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업활동의 걸림돌을 과감하게 제거해 인구 50만, 500억 달러 수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 말했다.
선포식을 주관한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도 지역의 행정, 정치, 재계가 밤낮없이 똘똘 뭉쳐 오늘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평가하고 불가능하다는 반도체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탄소, 배터리 등 산업혁신으로 새희망 구미시대를 외쳐보자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지역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방산 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부품특화단지 유치에 공로가 많은 피승호 (SK실트론 제조개발본부장), 백홍주(원익큐엔씨 대표이사),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이현권(국립 금오공과대학 교수), 이왕훈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차세대반도체연구센터장)에 대하여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시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도 이어졌다.
이어 이기택 (한화시스템 사업장장), 권병현 (LIG넥스원 남부지역장),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박재우 (경북산학융합원 원장)등 유공 기업체에도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구미시를 하나로 모으며 ‘새희망 구미시대’ 재도약의 기틀을 만든 김장호(구미시장), 구자근(경북 구미시갑 국회의원), 김영식(경북 구미시을 국회의원), 안주찬(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구미시상공회의소 회장)에게도 구미시민을 대신해 구미사랑 기업사랑 운동본부 조원준 회장의 감사패 전달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구자근, 김영식국회의원과 구미시의회 안주찬의장을 비롯한 700여 명이 참석을 예상했으나, 1천석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구미재창조 비전 선포식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