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직해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의 열정이 가득한 꿈의 무대, 제20회 LG 드림 페스티벌 본선 경연이 24일, 구미 금오공과대학에서 열리며 결선 무대진출 6개 팀이 결정되었다.

지난 2000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LG 드림 페스티벌은 김태우, 황치열, 권정열 등 많은 청소년 스타가수들을 배출하며 청소년들에게 꿈의 무대를 선사했지만, 코로나 19로 3년 만에 재개되었다.

최종 35개팀중 28개 팀이 치른 본선진출 경연 가요부분 TOP3에는 김선아, 김예진, 세븐걸스가 선정되어 본선에 진출했으며, 동상 임해주, 장려상 유주헌, 인기상 여소율이 각각 수상했다.

댄스 부분에는 TOP3에는 더퀸즈, 라이트포스, 아너브레이커즈가 선정되어 결선에 진출했으며, 동상 솔라리즘, 장려상 하이디, 인기상 와이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심사위원장에는 골목길 원곡자 이재민씨가 맡았으며, 이다솜(가요), 이영우(댄스)심사위원이 맡았다. 이재민 심사위원장은 “경연이 아니라 한편의 공연을 보는 것 같았다 한팀 한팀 본선진출을 할수 있지만 선발된 6팀이 본선결선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말했다.

앞서, 본선무대를 주관한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청소년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잡은 LG 드림 페스티벌이 LG는 항상청소년과 함께 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방주문 구미시미래도시기획실장도 “구미시도 청소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정책을 변화하고 있다” 면서 참가자들의 끼와 실력을 맘껏 펼쳐보여달라 당부했다.

한편, 제20회 LG 드림 페스티벌 결선무대는 10월14일 오후6시30분부터 구미낙동강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대상에는 500만원, 금상300만원,은상200만원의 상금도 시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