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1일 평생학습원에서 수료생, 늘 푸른 자원 봉사단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늘 푸른 학교 종강식을 개최했다.

늘 푸른 학교는 젊고 희망찬 60세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2회차 교육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어르신의 역할과 미래 노후설계, 꽃 체험 교실, 시니어 노래 등으로 질 높은 강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평생학습의 장으로 운영됐다.

수료생은 “어르신의 자기 계발 및 보람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매년 학습을 겸한 취미, 여가,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평생학습원에 감사하다”며,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하루하루가 너무나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종우 평생학습원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할 수 있다’는 말이 맞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이 값진 경험을 했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풍요롭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