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루 사회적협동조합은 한글날을 맞아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으로 10월 13일(금) 지역 내 상대적으로 놀이시설이 적은 구미시 공단동 파라디아 아파트로 찾아가 ‘도란도란 한글 팝업 놀이터’를 운영했다.
‘도란도란 팝업 놀이터’는 아동들이 한글에 대한 즐거움과 친근감 향상 및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하여 전시, 체험 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글에 그림을 담은 한글 문자도를 전시하고, 한글 이름표 열쇠고리 꾸미기, 한글 보드게임, 레크레에이션 등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구성했다.
행사 참여 아동들은 다양한 놀이 활동에 매우 만족해하며 “침구들과 한글을 가지고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한글을 더 많이 사용해야겠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또한 한글 이름표 열쇠고리 만들기 활동에 아동과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한글을 주제로 한 만들기 활동이라서 좋았고 아이들도 한글이라는 걸 우리 곁에서 조금 더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남겼으며, 아파트 입주민 대표자와 참여자 학부모는 한목소리로 이런 행사를 많이 주최해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봉도 꿈나루 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도란도란 모여 한글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었으며, 행사를 계기로 한글이 더욱더 친숙하고 즐거운 인상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나루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공동체 기반의 교육과 지역 내 공공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구미시의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비산신평지역아동센터, 공단파라디아마을돌봄터, 옥계에덴마을돌봄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