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기관인 날마다 좋은 날(이사장 주윤식)이 주최하는 2023행복바라미 문화 대축전이 21일 오전 9시 108 전법순례단 출정식에 이어 도리사에서 신라불교초전지까지 아도화상 길 걷기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문화 대축전은 신라 최초불교와 향 문화를 전한 아도화상의 전법 정신을 계승하고, 기부문화행사 확산과 영호남 화합을 위한 신라불교초전지발전위원회와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발전위원회 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불교 문화의 중흥을 이루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인 웅산법등대종사, 불갑사 만당 스님, 문수사 월담주지스님, 묘민 도리사 주지스님, 희운(화엄탑사), 서원(대둔사)주지스님 등 불교계 인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들 시·도의원을 비롯한 200여 명의 신도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신라불교초전지발전위원회(위원장 김기철)와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발전위원회((위원장 박성기) 간의 자매결연식을 통해 영호남 화합과 신라 백제 최초불교 도래지 지역의 불교 문화 확산의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지막공연으로 구미발갱이 농악단과 영광 우도 농악단의 풍물 한마당이 펼쳐지면서 영호남 화합의 자리를 축하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 날마다좋은날에서 주최하고 대한불교종 중앙신도회와 사) 아도문화진흥원에서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구미불교 사암연구회, 도리사,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구미불교 신도연합회, 신라불교초전지발전위원회,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