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보육교육의 미래를 책임지는 “찾았다! 미래행복 경북, 보인다.! 안심보육경북” ‘2023 경북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21일, 아동 친화 도시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4천여 명의 보육 교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아이들의 꿈을 키워가는 보육 인들의 노고를 씻어내는 비스타의 공연과 함께 보육 교직원들의 흥으로 시작된 이번 구미대회는 내빈 입장과 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 직장 5개분과 기수와 연합기입장에 이어 김선중, 장은정 공동대회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보육 인들의 한마음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 연합회와 경북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도내어린이집 영유아 원생들과 보육 교직원들이 동전 모으기를 통해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 1억 원 전달 퍼포먼스가 김민재·조하람 어린이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에는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학봉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이 참석해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격려했다.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안명재)는 2,170명의 보육인이 7천6백여 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으며, 114개소의 법인연합회(회장 하명선)로 구성된 법인연합회는 1,600명의 교직원으로 5천여 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으며, 민간어린이집(회장 우연희)은 600여 개소 7천여 명의 교직원이 2만6천여 명을 보육하고 있다.
또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경옥)는 도내 500개소에 3천여 명의 교직원으로 7천여 명의 영유아를 보육하며, 장은경 회장이 이끄는 직장어린이집 연합회는 58개소, 1천여 명의 보육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3천여 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1만3천여 명의 경북 보육 인의 권익 보호와 보육 발전, 대변자로 장훈호 회장이 경북어린이집 연합회를 이끌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구미 s 클래스어린이집 장은정 원장과 정주영(포항·양포), 이미희(김천·아이세상), 정미희 (경주. 키즈월), 박수빈(김천. 꿈사랑), 이주영 경주 한수원푸르뫼 어린이집 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전수도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대회개최지인 경북 구미는 365 아동 진료센터를 순천향병원에 개소해 경북전역에서 구미를 찾고 있으며, 최근 365 돌봄어린이집을 개설해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 확대를 넓히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