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도 모내기처럼 이식한다. 구미시, 양파 재배 기계화 도입…농가소득 증대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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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도 모내기처럼 이식한다. 구미시, 양파 재배 기계화 도입…농가소득 증대 힘써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11.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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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 양파묘 기계 정식 현장연시회 개최 -
- 기계화 재배모델 적용 노동력 82%절감, 생산비용 76% 감소 -
양파심기 기계화 장비를 장착한 콤바인이 모내기 처럼 양파를 이식하고 있다.
양파심기 기계화 장비를 장착한 콤바인이 모내기 처럼 양파를 이식하고 있다.

구미시는 31일 도개면 도개리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묘 정식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연시회에서는 경상북도 양파산업과 기계화 현황을 구미시와 비교‧분석한 설명에 이어 파종부터 수확까지 가능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양파 기계화 재배모델을 소개했다.

농촌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양파 스마트 기계화 재배기술을 적용하면 노동력은 82%, 생산비용은 76% 줄어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양파를 비롯한 밭작물 기계화 재배기술을 확대‧적용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대체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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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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