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스포츠 교류와 댄스스포츠인의 대제전인 제18회 구미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11일 경북 구미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5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와 경상북도 댄스스포츠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구미시 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초·중·고·대, 일반부 전문체육인과 유소년부터 시니어 교원 부까지 생활체육인이 참가했다.
또한, 이번대회는 2023 한중우호 교류대회로 중국 단동시 스포츠 무용협회 왕진하이 회장이 선수단과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강정구 구미시 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댄스스포츠는 멋진 몸짓과 음악이 어우러지며 음악과 댄스가 만나 오늘날 남녀노소 세대를 넘어선 사회통합의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면서 댄스스포츠를 평가했다.
윤상훈 회장도 격려사에서 “댄스스포츠는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아 학생들의 수업에도 반영될 정도로 보편성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축구나 농구처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인기스포츠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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