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사랑의쉼터「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날」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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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랑의쉼터「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날」개최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11.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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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자원봉사자, 후원자 격려 -
사랑의 쉼터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날 행사가 11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랑의 쉼터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날 행사가 11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미시는 11일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쉼터(시설장 김보영) 주관으로 시설 내 체조광장에서 사랑의쉼터 거주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쉼터 거주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조 및 민요, 생활인 노래 공연 등 식전 공연과 기념식,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이 이어졌다.

행사를 맞아 구미미르치과(원장 이상화)에서는 사랑의쉼터에 4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한국자유총연맹구미시지회청년회(회장 권기섭)에서는 짜장면, 탕수육 등 400만 원 상당의 음식 및 배식봉사를 지원했다.

또한, 경상북도기능봉사회(회장 이분순)에서 80만 원 상당의 스카프 및 비누를, 사랑의쉼터 보호자모임(회장 유경란)에서 6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후원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김보영 사랑의쉼터 시설장은 “2003년 12월 30일 설치한 사랑의쉼터가 현재까지 잘 운영된 것은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덕분으로 그동안 참여하며 전해준 따뜻한 마음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권혁성 노인장애인과장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내주는 소중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는 장애인 돌봄확대와 생활 안정지원, 구미형 장애없는 도시인프라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사랑의 쉼터는 구미시 도개면에 소재한 장애인단기보호시설로, 장애인 일정기간 보호로 가족의 단기간 돌봄부담 완화와 발달장애인 생활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설립 목적으로 하며 교육재활서비스, 사회심리재활서비스 일상생활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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