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 절반 ‘사곡역’, ‘박정희 생가역’으로 바꾸어야…. 역명교체 여론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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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 절반 ‘사곡역’, ‘박정희 생가역’으로 바꾸어야…. 역명교체 여론일 듯.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11.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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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후보자별 찬성 구자근 70%, 신순식 65.2%, 최진영 63.3%, 안주찬 62.2% 순
지지후보자별 반대 박세진 41.2%, 이태식 33.2%, 신순식 29.6%, 김영식, 안주찬 23.5% 순
지역현안 여론조사 사곡영 명칭 변경 작정희생가 역으로 여론조사
지역현안 여론조사 사곡영 명칭 변경 작정희생가 역으로 여론조사

구미시민 절반 가까이 2024년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 “사곡역”을 “박정희 생가역”으로 바꾸는데 찬성 뜻을 보이며 구미시가 역명교체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디펜스와 지역 언론(경북인터넷뉴스, 팩트뉴스)이 공동으로 지난 11월 17일(금), 18일(토) 양일간 여론조사기관 주식회사 여론조사공정에 의뢰, 경북 구미시(갑) 504명과 구미시(을) 선거구 만18세 이상 502명을 대상으로 벌인 “선생님께서는 2024년도 개통 예정인 대구광역권 ”사곡역”을 ”박정희 생가 역”으로 바꾸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갑 선거구는 찬성 50.1%, 반대 37.5%, 잘 모르겠다가 12.4%로 나타났다.

또한, 구미을 선거구는 찬성 46.0%, 반대 37.6%, 잘 모르겠다는 16.4%로 반대는 (갑)(을) 선거구가 비슷한 반면, 찬성은 해당 역이 있는 갑 선거구가 찬성이 크게 앞서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갑이 60대이상 68.5%, 50대 59%, 40대 46% 순이며, 을은 60대이상 57.4%, 50대 51.3%, 30대가 46.6%를 찬성순으로 나타내고 있다.

특히, 구자근 의원 지지층에서는 70.7%, 이태식 50.7%, 박세진 47.0%로 찬성의견을 보였으며, 김영식 의원 지지층에서는 57.7%로 찬성지지가 낮으며, 신순식 65.2%, 최진영 63.3%, 안주찬 62.2% 순으로 나타났으며 허성우, 김봉교는 50%대 초반으로 찬성의견을 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1월 17일, 18일(2일간) 경북 구미시(갑 504명, 을 502명)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갑(90%) 을(82%), 유선 ARS 갑(10%) 을(18%)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갑 4.1%, 을 3.0%로 표본은 2023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권역)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셀 가중)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 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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