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보육원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식생활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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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보육원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식생활교육 개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12.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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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청소년들의 식생활 교육개최-YMCA 제공-
구미 청소년들의 식생활 교육개최-YMCA 제공-

식생활교육구미네트워크,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법인 삼성원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그리고 구미시가 주최하는 "보육원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식생활교육"이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금오산대주차장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 내 공유부엌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단체급식만을 경험한 보육원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식생활과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 촉진 및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조리 경험이 없는 보육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와 우리농산물을 활용해 자립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교육이 제공되었다.

교육은 총 4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과 실습이 3회 진행되었다. 이론교육에서는 건강한 식생활, 로컬푸드와 제철식품,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내용이 다뤄지며, 실습에서는 로컬푸드매장에서의 참가자들이 조리실습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장보기부터 시작해 제철식재료를 활용한 집밥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는 농촌체험을 진행해 보육원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유주방에서 진행된 교육은 농촌과 도시 간 지역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일환으로 펼쳐졌으며. '우수 농촌 식생활 체험공간'과 연계된 농촌체험 기회도 제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보육원 청소년들의 자립과 건강한 식생활 채택에 대한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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