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해외 청소년문화진흥사업과 청소년선도 및 복지사업, 교포 청소년을 비롯한 국내 청소년의 국내외 연수 및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 배영식 이사장취임식이 12월 4일 구미코에서 열렸다.
코로나 19로 이날 취임식을 가진 취임한 배영식 이사장(배뱅이영상 대표)은 인사말에서 우리 단체는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립과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사할린 교포 4세들에게 모국연수를 통해 선진화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비전을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인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자평했다.
그는 또 국내 청소년들에게는 백두산과 고구려유적지 탐방을 통해 민족의 웅대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코로나 19로 중단된 동북아청소년협의회가 창립 27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다시 제2의 창립을 선언하며 다 함께 전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주찬 의장도 인사말에서 “청소년 선도단체에 맞는 활동으로 제2의 창립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청소년에게 정립 할 수 있도록 배영식 이사장을 중심으로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의원, 양진오, 김정도, 정지원 구미시의회 의원, 조규덕 매일신문, 박용기 영남일보 기자가 명예이사로 위촉을 받았으며, 역대 이사장 축하 영상과 동북아청소년협의회의 활동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는 1997년 7월 창립 및 설립허가를 받아 제1회 러시아교포 3세 초청 모국어 연수, 백두산 및 고구려유적지 탐방, 청소년 일본문화탐방 등 국제교류 문화 활동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며 연중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