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 형곡전망대 구름다리 연결된다. 구자근 의원 특교 2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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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 형곡전망대 구름다리 연결된다. 구자근 의원 특교 22억 확보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12.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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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행안부 특교 23억원에 이어 하반기도 22억원 추가 확보
- 금오산 형곡전망대 연결다리, 공원 정비사업, 하천 원격차단기 등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당대표 비서실장이 23일 구미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당대표 비서실장이 23일 구미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적인 명산인 금오산 호령봉-형곡 전망대-효자봉을 연결하는 75m 연결 다리가 이르면 내년 말이면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면서 형곡, 송정, 원평, 지산동을 한눈에 몰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구자근 의원에 따르면 구미시 지역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2023년 상반기 행안부 특교예산 23억원을 확보해낸데 이어, 하반기에도 22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냈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금오산 형곡전망대 연결다리 설치를 위한 8억원, △사곡 물꽃공원 정비사업에 9억원, △인노천, 구미천, 금오천, 한천, 이계천 등 낙동강 둔치 하천 진입 원격차단기 설치를 위한 5억원을 비롯해 총 22억원을 확보해 냄에 따라 해당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금오산 형곡전망대 연결다리 설치(8억원)

경북 구미시의 대표적인 명산인 금오산에 전망대 연결을 위한 다리(L=75m, B=2m, H=35m)가 새롭게 설치된다. 현재 금오산에는 양쪽 봉우리를 연결하는 등산로 단절로 반대쪽 봉우리로 이동을 위해서는 하산 후 다시 맞은편 봉우리로 올라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같은 문제점으로 인해 연간 250만명에 달하는 금오산 방문객들이 도로를 횡단하여 반대쪽 봉우리로 등정을 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왕복 2차선 굴곡진 선형으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발생위협 등의 문제가 있었다.

구자근 의원이 금오산 형곡전망대 연결다리 설치를 위한 특교 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미시는 내년도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에는 총 18억을 투입해 연결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 사곡 물빛공원 정비사업(특교 9억원)

경북 구미시 사곡동에 위치한 사곡 물빛공원에 총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되어 물놀이시설 설치, 휴게시설, 편의시설 설치 등 정비사업이 시행된다.

물빛공원은 상모사곡동 지역 인근 주민 3만명이 이용하는 공원으로 조성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원으로 그동안 이용객들이 시설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 하반기 특교 9억원이 지원됨에 따라 내년도 5월경에 총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본격적인 정비사업이 시작되며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 하천 진입로 원격차단기 설치(특교 5억원)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어 신속한 하천 산책로 진입로 차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자근 의원의 특교예산 확보로 구미시의 인노천, 구미천, 금오천, 한천, 이계천 등 관내 103개소에 하천 진입로의 효율적인 차단을 위한 차단기가 설치되고 CCTV도 20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하천이 범람할 경우 관내 100여 곳에 달하는 하천 진입로의 차단기를 통해 인명피해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시 발전을 위한 철도와 도로 지원사업, 대형 국책사업 지원과 더불어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특교사업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시의 대표적인 명산인 금오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주민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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