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 쌀 옛 명성 이어질까…. 농민들 우리만의 맛있는 쌀 되찾아야!
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많은 고민 끝에 구미 대표 쌀 품종을 영호진미 품종으로 지난 2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쌀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개최했다.
양진오 의원은 구미 쌀이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한 노력의 목적으로 최고급 영호진미 쌀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며 일반쌀생산으로 조금은 덕을 봤을지는 몰라도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며 맛있는 쌀 생산에 농민들의 구미의 쌀 방향을 제시해주기를 당부했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농업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면서“장미경, 양진오 시의원을 비롯한 의회 지원을 받아 영호진미 품종으로 구미 쌀의 그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밝혔다.
김 소장은 “내년에는 영호진미를 선택하는 농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면서 “그럴수록 품질에 대한 문제가 없어야 한다.” 강조하고 농업인에게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구미시가 생산한 영호진미는 794.8t을 예상했지만 실지 수매량은 1등급 551t, 2등급 116t이며, 단백질 함량이 6.39 이하인 1등급 82.5%, 6.40 이상인 2등급이 17.5%의 품질을 나타냈다. 영호진미는 구미시가 2023년도 100 헥타를 생산하면서 발생한 문제점과 대책을 마련하면서 내년에는 200 헥타를 생산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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